전남농기원, 中 청도에서 도내 특산가공식품 홍보행사
도내 농수산식품 전시·시음회 및 시장조사 실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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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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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특산가공식품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칭다오시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특산가공식품 홍보행사’를 통해 전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주관업체인 ㈜JHE GLOBAL은 사전에 중국 칭다오시 시북구(市北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 25일 따바오다오 문화거리 내 보샨루(博山路) 광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를 알리고 특산가공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진군 천지해영어조합법인과 순천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고흥군 엔자임팜 영농조합법인, 청정영농조합법인, 완도군 농업회사법인 ㈜오미록, 농업회사법인 이룸 등 전남 특산가공식품 업체들은 각각 특색있는 가공식품을 전시·판매·시음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중국 소비자들의 전남 농식품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관광객 10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의 맛과 포장디자인, 구매 가능 가격 등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은 “전남 농식품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전남도에서 개발한 제품 등의 시장조사·전시·시음회 등 수출확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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