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펜화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13회 한국펜화가협회 정기전’ 진행

- 펜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한 표현 기법’ 전시 미술계에서 차원이 다른 트렌드를 ‘ 펜화’로
- 펜화는 인내의 수도과정이며 감동을 주는 결과물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승인 2024.04.24 17:53 | 최종 수정 2024.04.24 17:59 의견 0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지난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는 펜으로만 그린 예술작품으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시에서는 미술계에서 차원이 다른 트렌드를 ‘펜화’로 느껴볼 수 있다. 펜화라는 특징을 살린 작품으로 펜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한 표현 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 참여 펜화가 김나현, 박성호, 김애선 등 (펜화가의 거장 꼽히는 20인 참여)

전시에서는 흑백부터 채색까지 펜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펜화의 진화를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도구의 발전과 다양한 소재의 등장으로 인해 고건축, 풍경이 주를 이루던 펜화에서 인물과 추상화 등을 소재로 한 펜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사동 최고의 갤러리 경인미술관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박성호 작가는‘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는 전시회를 통해 펜이 갖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작가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며, 선으로 넓은 면을 채워가는 작업이 다른 장르의 그림과 다른 펜으로 채워 넣은 결과물이며 펜화는 인내의 수도과정과 같다.’ 라며 도구와 재료를 넘어 감동에 앞선 시선이 있음은 우리 펜 화가들이 넘어야 과제며 매년 협회전과 기획전을 열고 펜화의 대중화를 위해 작가들과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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