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염태영 전)경기도 경제부지사(이하 염 전) 부지사)가 출판 기념회장에서 “국민에게는 권력을 지역에는 주권을 되돌려 주고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내년 총선 행보를 비췃다.
염 전) 부지사는 지난 12월23일(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모두를 위한 나라 (네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장에서 “안타깝게도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를 살고 있고 민생은 위기에 빠져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로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민생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을하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진.백혜련.김승원.홍영표.김민기.권칠승.김두관.민병덕.홍정민.양정숙.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들이 참석하였고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박찬대.박정현 최고위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고 서면 및 영상 축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광온 전 원내대표 등이 보내왔다.
염 전) 부지사는 과도한 대통령과 정부의 권력 집중을 분산하고 지방에 더 큰 자율성을 부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을 수평·수직으로 분산해 ‘견제와 균형’, ‘경쟁과 혁신’의 원리가 작동돼야 한다는 것이다.
염 전) 부지사는 주민자치의 권한과 영역 강화를 강조하며 “광역 지방정부 단위로 검사장을 주민이 선출하고, 나아가 지방법원장까지 주민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에 의한 자치검찰제 도입은 과도한 검찰권력 해소,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실현할 실질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염 전) 부시장은 “지금 우리의 시대정신은 ‘정치개혁’”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라고 말하고 싶다. 민생과 밀착하는 정치를 통해 ‘모두를 위한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염 전) 부지사는 참여정부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냈으며 최초로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특히 수원시장 재임 당시인 2020년에는 현역 지자체장 최초로 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통과 및 시행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염 전) 부지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서 왔었다.
염 전) 부지사는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 취재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출판기념회의소감을 써서 전국의 지지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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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잘 마쳤습니다.”
‘모두를 위한 나라 - 네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잘 마쳤습니다. 한파와 성탄절 연휴 첫날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행사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셔서 본 행사를 잘 치룰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1년 4개월간 땀 흘려 일했던 경제부지사로서의 중임을 어제 내려놓고, 오늘은 ‘시민 염태영’으로 새롭게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새 도전을 앞두고 설렘과 걱정, 기대 등 여러 생각이 겹쳤는데, 여러분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 통합을 이끌어야 할 정치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극심한 분열과 대립만이 팽배합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가경제가 침체의 늪에 깊이 빠졌는데도 정치는 여전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개혁’이 시대정신입니다. 국민에게 주권을, 지역에 권한을 돌려줘야 합니다. 대통령과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과감하게 나누고, 지역에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도록 바뀌어야 합니다. 더 이상 정치개혁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정치개혁에 염태영이 앞장서겠습니다. 수원에는 새로운 기회를, 민주당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우리 사회에는 새로운 정치가 물결치도록 견인차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출판기념회가 그 출발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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